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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9세대 wi-fi MK2P3KH/A A2602 모델 리뷰


by Kitle · 2022. 12. 17.



오늘은 아이패드 9세대 리뷰를 간단하게 남깁니다.


아이패드 9세대 wi-fi 모델 리뷰

현존하는 아이패드 모델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죠. 일단 이 리뷰는 가성비를 생각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리뷰입니다.


프로모델을 제외하고 우선 3개의 제품군을 비교해보겠습니다.

iPad 에어 5세대 > iPad 10세대 > iPad 9세대 순으로 가격이 매겨집니다.

가격에 부담이 없고 고성능에 가벼운 제품을 원한다면 Air로, 무조건 고성능이 필요하면 Pro로 가는것이 맞겠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맥북처럼 무게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네요. 그냥 Pad와 Air의 무게차이는 20-30g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성능 포기하고 가성비를 원하면 이제 일반 9세대 vs 10세대입니다.

10세대는 아무래도 신형이라는 점, 카메라가 더 올라갔고 여러 칩들의 성능이 좋아졌다는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외에 일반적인 대부분의 기능들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저용량 모델기준으로 약 28만원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30만원 만큼의 가격이나 추가된 기능이 좋다면 10세대를, 꼭 신모델이 중요하지 않으면 9세대를 가도 될것 같습니다.

저는 경제적인 선택을 위해 9세대로 가보겠습니다.


2022년 12월 기준 iPad 9세대 가격

제가 산 가격은 이러합니다. 물론 최저가는 아닙니다. 그리고 64gb / 256gb 용량이 두개가 있는데, 용량 작으면 좀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라 큰 용량으로 구매해서 위에 나온 최소 사양 가격과 차이가 있다는점 염두해두세요.

제가 구매한 MK2P3KH/A A2602 모델의 가격입니다. 요건 색상은 실버입니다.

쿠팡가로 607,330 가격이며 3만원정도 적립이 있군요. 64GB 는 449,100 원입니다.

설치를 해보니 디폴트로 사용되는 용량은 약 15G정도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 영상 / 사진등 고용량 작업이 거의 없고 단지 인터넷 / 유튜브 정도를 이용하고 iCloud등을 통해 용량에 크게 신경이 안쓰일것 같다 하시는 부은 15만원 세이브된 45만원 선에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공홈보다 죄금 더 싸군요.



쿠팡판매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내돈내산 리뷰이고 이건 참고용으로 남겨둘 뿐입니다. 자 그럼 박스오픈 가겠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 개봉기

구매하고 확인해봐야할것은 맞는 용량과 모델명이 맞는지 입니다. 256 GB wifi모델이 잘 맞게 왔군요.


늘 그렇듯 애플제품은 깔끔한 포장에 텍스트 하나없이 제품만 보여줘 심플함과 아이덴티티를 잘 표시해주고 있네요.


아주 맘에드는 고속 충전기

9세대 충전기는 라이트닝 + 20W 어댑터로 구성되어 있고, 10세대는 USB-C타입이라고 합니다. 이건 9세대가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폰 라이트닝충전과 같이 쓰면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존에 아이폰은 고속충전기를 디폴트로 제공하지 않는데, 구매 안하고 구형 5W아답터를 썼다면 바로 이 충전기로 충전하면 고속충전이 지원됩니다. 이것은 아주 아주 맘에드는 부분입니다.


상단의 헤드폰 단자

요즘 아이폰은 헤드폰 단자 대부분 삭제되어 나오지만 이모델은 살아있군요. 아주 좋습니다. 신형은 삭제되었는지 모르겠군요.

 



보호필름도 구매했습니다. 이건 뭐 그냥 추천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쿠팡 순위에서 적절한거 샀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 아쉬운점과 초기 세팅 추천 방법

역시나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할것은 wi-fi 붙이고 온보딩 마치고, 그다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하는 것입니다.

제조 시점보다 구매시점은 적어도 3-4개월 지나 있습니다. 저의 아이패드는 22년 8월 생산 제품이네요. 생각보다 9세대도 최근에 생산을 계속하는군요. 잘팔리는 모델이거나 현재 주종으로 미는 모델이라고 위안해볼수 있겠습니다.

그간 OS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발은 꾸준히 일어나죠. 최신 자동차를 샀지만 구형 네비를 쓰는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무조건 업데이트 해줘야 합니다. 업데이트는 물론 무료니까요.

OS업데이트로 기기가 느려진다도 옜말입니다. 그러면 소비자들에게 잔뜩 욕을 먹기때문에 보통은 기존보다 더 나은 성능 또는 더 좋은 기능으로 다가오므로 대부분 업데이트는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업데이트가 끝났으면 이번에는 제어센터에 들어가봅니다.


원하는 설정을 추가해놓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다크모드 변경과 화면기록을 넣어놓습니다. 그외에 개인에게 맞는것들을 추가해주면 좋습니다.


그다음은 손쉬운 사용에 들어가 봅니다.

손쉬운 사용에 동작줄이기를 하면 좀 더 빠릿빠릿한 느낌을 가질 수 있고 아마 극 소소 하지만 배터리도 더 아낄 수 있을 겁니다.

가성비 모델이라 아쉬운것은 120Hz 가 적용이 안된다는것입니다. 이것이 적용되면 화면 스크롤할때나 화면 움직일때 굉장히 부드러운데, 보통 프로모델에 탑재되는 기능이므로, 사실 아이폰등 다른 제품에서 120Hz에 익숙해져 있지 않다면 불편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가격에 이기능까지 기대하는건 다소 무리겠지요.


비디오는 얼마나 성능이 되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아이패드로 개인적으로 솔직히 영상찍을 용도로 산건 아닙니다. 4K 60P는 바라지도 않지만 1080 60p 에서 오 했습니다. 하지만.. 후면카메라는 비디오를 항상 30p 이하로 촬영합니다.. 이 무슨.. 반대로 되야 하는거 아닙니까. 전면카메라만 가능한가 보군요. 좀 알 수 없는 정책이지만 카메라가 아쉬운분은 10세대나 더 좋은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전 아이폰을 Pro모델로 쓰고있어서 사실 여기는 아쉬운것 없습니다. 커다란 패드로 영상을 찍는건 더 힘든일이니까요.


유튜브로 간단한 영상 시청해봤으나 큰 어려움은 없어보입니다. 애플펜슬은 아직 사지 않았고 영상 시청용이지만, 추후에 가능하면 이것도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총평

아이패드 9세대는 10세대보다 카메라나 성능은 살짝 부족할 수 있다. 그러나 30만원정도의 가격차이를 세이브할 수 있고, 최신 성능 및 좋은 카메라가 필요없다면 차라리 9세대로 가격도 세이브하자.

헤드폰 단자와 아이폰 라이트닝 단자 호환이 더 좋다면 9세대로 가자. 물론 선택은 개인 취향이다.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