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info

벤츠 3년차의 사용 팁과 결함 대처법 모음


by Kitle · 2020. 10. 31.



자동차는 현대 기술의 집약체라고 불릴 만큼 많은 기술들이 녹아 있습니다. 최근에는 또한 전자 장비들이 늘고 다양한 SW 뿐만 아니라 첨단 센서와 장비까지 동원되면서 그 기술력과 복잡성이 날로 발전하여 사용이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따른 다양한 오류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단 기술 발전으로 인한 오류 뿐만이 아니라 e300을 타면서 느꼈던 사소하고 간단하지만 모르고 지나치면 후회할 꿀팁들을 전수하고자 합니다.


모든 내용은 본인의 경험과 네이버 카페 클럽벤츠( https://cafe.naver.com/nfsclub12) 에 올라온 글/답글들을 최대한 집약하여 보았습니다. 


작성된 내용들은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차량 구매 및 관리에 참고하세요. e300 기준으로 썼으나 다른 클래스에도 공통되는 사항들도 있습니다.



e300 이슈 / 불편사례 / 각종 팁 모음


1 와이퍼 소음 발생

* 어떤것도 완벽한 답은 아닌 것으로 추정합니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다음에 나온 방법들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은근 스트레스 받는 현상이죠.

> 린스 발라주기 - 가끔씩 해주면 좋은 팁이라고 합니다. 단점은 손이 약간 간다는게 단점이겠죠.

> 손으로 휘어주기 - 유튜브에 소개 영상이 있습니다. 손을 와이퍼 날쪽으로 넣어서 유리 반대방향인 와이퍼 쪽으로 살짝 휘어주는 방법인데요. 간단하게 사용하기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와이퍼 장력이 너무 좋은 관계로  원복되는 경우가 있어 비오는날 출발전 한번씩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드려봅니다.

> 센터 처리 요청 - 해외 서비스 센터에서 각도 조절 요청해야 해결되었다는 분 도 있었습니다. 국내 센터도 가능한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네요. 센터 각도 조절요청 대안으로 유막제거 요청하는 방법, 와이퍼 교체 요청 으로 임시 해결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새 와이퍼라고 해서 소음이 안나는건 아닙니다.

> 다른 모델로 교체 - 모든 와이퍼(와이퍼 브렌드가 '모든'임), 보쉬 w213 등을 여러 유저들이 추천했습니다.


2. 충돌 방지 센서로 출발 불가 케이스

경사 있는 구간에 천천히 진입하여 살짝 턱같은 곳이 있는 경우 센서가 충돌할것으로 인식해 엑셀 밟아도 출발 안되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을 마주하게 되면 내리막길 경사 있는곳 에서 악셀을 밟아도 출발하지 않게되는  경우입니다.

저 또한 한번 정도 경험했습니다. s클에서도 제보가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차체가 낮고 턱이 센서에 인식되는 경우 센서가 민감하게 반응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해결법은 당황하지 말고 후진 조금 했다가 조금 빠르게 전진하면 해결되었습니다.


3. 운전 후 허리 통증

 어정쩡한 브레이크 악셀 위치로 불편하는 호소하는 케이스 발생 합니다.

 > 시트포지션을 계속 바꿔가면서 최적화, 요추 지지대 조절 활용하여 최적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물론 사람마다 다르며 개인적으로는 차량 초기(~3개월)에 긴장 및 브레이크 악셀 발 위치를 적응 부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느낌, 물론 해결안되어 차량 판매 및 포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4. 오토 홀드 사용

> 아직도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계신가요?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상태에서 한번 더 깊게 꾹 눌러 HOLD 표시 뜨면 된겁니다. 당구칠때 살짝 당겨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경사로 밀림 방지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호대기 or 정차시에도 유용하죠. 정차시에는 더 안전하게 P로 기어변속을 해야겠죠?

> * 다만 연습시 엑셀 밟지 않도록 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주의(실수)로 인한 사고사례도 제보 되었습니다.


5. 이지 엑세스 (내릴때) 

> 내릴때 문먼저 살짝 열고 잠시 기다리면 시트가 내리기 좋도록 조절됩니다.

> 따라서 이게  올라올 때까지 시간이 있어서 기다렸다 내려야하는데요.

> 한국인 정서에 안맞는듯 하네요., 대부분 시트 올라오는 시간보다 보통 내리는 속도가 더 빠른 경우는 의미 없네요 하하


6. 오늘 너무 춥거나 더운 경우

> 메미 어플로 원격 시동이 가능합니다. (에어컨은 사전 AUTO 세팅되어야 하고요) 따라서 시동 걸면 사전 에어컨 온도로 가동됩니다.

> 원격시동은 드라이버가 도착하여 운전을 위해 도어 열면 시동 꺼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도난방지를 위한 시스템으로 정상입니다. 번거롭지만 다시 시동을 걸어주면 됩니다.


7. 너무 더운데 원격시동 못한 경우

> 리모컨 도어 열림 길게 눌러서 창문/썬룹 다 열어 약간이라도 열기 빼주기를 할 수 있죠.


8. 창문 열고 시동 꺼버린 경우

> 리모컨 도어 닫힘 길게 눌러서 창문/파썬 다 닫기를 할 수 있습니다.


9. 히터를 틀어도 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따뜻한 바람이 안나옴

> AUTO인 경우 그럴 수 있다고 함.(졸음방지..? -.-;;) 이 경우 수동으로 전환하면 됩니다.


10. 키로 밖에서 잠궜으나 백미러 안접히는 현상

>안에서 수동으로 한번 접었다 편 후 다시 잠그면 해결됩니다.


11. 센터(오른쪽) 화면 안들어옴 

> 센터 전원버튼이 실수로 눌러졌을 경우 가 있습니다. 의도된 동작으로 정상입니다. 다시 켜려면 중앙 전원버튼 살짝 눌러보면 다시 들어옵니다.

> 그래도 계속 안들어오면 전원을 꾹 눌러서 강제 재부팅하여 오류를 해결합니다. 화면 안들어와서 컨시어지로 전화했더니 이렇게 해결하라고 안내를 받았네요.


12. iOS 폰 카플레이 안됨

>  케이블 정품으로 교체하면 됩니다.

> 아이폰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필요(버전 낮으면 안됩니다.) 이것도 1-2년전 이야기니 2020년 모델들은 대부분 될 것입니다.


12-1. 노래 쉽게 넘기기 

>  카플레이 사용중, 시리로 노래 넘기기 : 핸들 음성명령 길게 눌러서 시리 호출, 또는 "시리야" 세팅 호출로 "다음노래 틀어줘" 사용하는 방법 있습니다. 지인이 타고 있다면 좀 낮간지러울 수도 있겠네요. ㅎㅎ

> 카플레이 연결 상태에서 핸들 왼쪽 버튼으로 미디어(카플레이) 선택 하면 왼쪽 화면에 재생인 트랙 표시됨, 여기서 핸들 왼쪽 터치 부분 위아래로 쓸어주면 됩니다.


13. 헤드라이트 습기

> 매뉴얼에 발생가능하다고 써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세차하고 나서나 비오는날 당황했는데요 시간지나면 문제없이 돌아오므로 정상입니다.

> 그러나 물이 고여 안빠지거나 좀 오래 지속되서 이상한것 같다 하시는 분은 센터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14. 고급유

 > 오래 탈 차다 or 민감하다 or 차를 아낀다- 고급유

 > 오래 안탈 것 같다 or 차이 모르겠다 or 주유 스트레스 받기 싫다 or 고급유 주유소 없다 - 일반유

*정답은 없습니다. 개인 판단에 맞겨야 합니다.


15. 키 안에 있는데 차량 잠김

> 드물게 발생했다는 케이스들이 존재합니다.

> 당황하지말고 - 메미 앱으로 차량 문 열기 가능하니 이를 활용하세요.


15-1. 보너스

 키 안에 두고 잠그기 (나대신 누가 차량을 이동해준 경우 주차후 편리하게 잠그는 방식)

 > 역시 메미 앱으로 가능합니다, 메미로 차량을 잠근경우 안에 차키가 있어도 외부인이 열수 없습니다. 자체적으로 테스트 해본 사안입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메미 서비스가 가끔 안될 수 있으므로 서브키 있는 경우 사용 추천합니다.


16. 공기압 경고 등

> 트렁트 바닥 열면 타이어 긴급 수리 및 공기압 키트 있음 이걸로 직접 가능합니다.

> 두번정도 써봤는데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네요.

(같이 있는 실린더 탱크(?)는 사용하지 말고 공기압 키트만, 시거잭 연결하여 사용 하는 방식 )

> 공기압은 왼쪽 화면 및 메미 앱으로도 당연히 확인가능하구요.

> 주의 : 작동시 소음이 좀 있는 편입니다.

> 없으면 주유소, 셀프 세차장, 업소 등 구비된곳 방문하여 넣으면 됩니다. 요청이나 방문이 쉽지 않은 경우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17. 센서 

> 한박자 늦을때 많음.. 고질병? 으로 생각합니다.

> 주행 중 센서 동작 불가 하다고 나올때 > 환경적으로 불가능 한 경우 또는 이물질 또는 센서 인식오류 등 여러 가지 현상이 있습니다.

 >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 운전하다보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너무 당황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 휴게소 같은데 들려서  > 차량 센서 부분(외부) 이물질 점검(청소)을 해봅니다.

> 전측후방 센서가 계속 민감하다면 센터에서 조절 가능하다고 하니 조절을 해봅니다.


18. 정기 서비스

 > 보증기간내 직접 가지 않고 딜리버리 신청 가능합니다. 직접도 가능하고 딜러분께 문의하셔도됩니다. - 무료입니다.

 > 딜리버리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방문하여 차를 운전해서 가져가는 방식도 있고 어부바로 해주는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내용수정)그래도 시간을 세이브 할 수 있는 장점이 훨씬 많습니다.

 > 직접 방문 : 보통 직접 방문하면 방문후 랜덤으로 방문 서비스 평가가 가능합니다. -> 평가시 랜덤으로 사은품 획득도 가능하죠.


19. 기계식 주차 시 트렁크 열림으로 인한 파손 

 > 피해사례 제보되었습니다. 기계식 주차 최대한 기피 해야하죠. 발생하더라도  보증 받기 거의 불가한 것으로 느껴지고 (사용자 과실로 치부한다고 하네요.. 벤츠 너무하네.. 팔아준게 얼만데...)

 > 무조건 발생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최대한 주의할 부분임은 확실합니다.

 > 불가피한 경우 키로 잠금버튼 두번 누르면 손으로 못열고 키로만 열수 있다고합니다. 대안이 될 수 있으나 확실한 검증은 안되어 있습니다.

 > 차량 넣기 전 투명 스카치 테이프로 트렁크와 범퍼쪽을 붙여 처리 방법도 있네요.(부끄러움은 우리의 몫..ㅠㅠ)

 > 개인적으로 결함이라고 예상합니다. 풋센서 없는 모델 발생 사례 있으므로 안심할 모델은 없을 것 같네요.


추천 용품 들

*직접 써본건 많지 않습니다. 차 알못이라 잘못된 정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본문 반영하겠습니다.

1. 브레이크 패드 추천

: 상신 하겐, lichten


2. (센터페시아)실내기스 제거 방법

: 폴리워치


3. 워셔액 :

*주의 : 발수코팅 사면 안됨, 발수코팅 아닌 것으로

소낙스 에탄올 the view파란색  

3m 에탄올 가성비 좋다고 함

(개인의견)워셔액 사용 잘 안하는 관계로 다이소 꺼도 괜찮았음

> 센터 갈일이 있는 경우 보충 요청 (무료로 알고 있음)


4. 물왁스 추천 : 워터골드cc, 소낙스 브샤디


5. 버핑타올(왁스용) : 초극세사 아무거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데서 묶어서 파는것도 상관없음


6. 휠클리너 : 소낙스 익스트림

                    *일반 저려미 휠클리너는 체감되는 효과가 없었음. 철분제거 잘되는 녀석으로 구매 필요


7. 엔진오일(가솔린) : 모빌1 프로텍션 0w20 또는 0w30, 지크(성분은 거의 동일 5w-30) 


8. 세차타올 : 레인보우 003-드라잉 타올


9.버핑타월 : 스피드폴리쉬 퓨어스타, KLiN 타월, 코스트코 / 트레이더스 막타월, 트레이더스 - 마이크로화이바 세차포, 잇츠윈 주황타월


10. 타르제거 : 마트 자동차 용품점에서 스티커 제거제(=타르제거제) 사용


11. 타이어 : 마제스티9(저소음, 내구성), 피렐리 피제로 올시즌(사계절 나름 고성능)

 > 개인적으로 국내외 브랜드 모두 어느정도 이름있는 친구들은 다 좋을거라 느끼네요.


이상입니다.